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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본궤도'…경기도 심의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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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기능 통합해 호수관광 등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 문화와 관광 정책을 총괄할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안이 최종 '동의' 의결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심의에서는 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비롯해 향후 조직 및 운영 계획, 재정 건전성,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그 결과 시가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인정됐다.

시가 출연하는 비영리재단법인 형태의 안성문화관광재단은 총 4개 팀, 29명의 전문 인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재단은 기존에 여러 부서로 분산돼 있던 문화·관광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문 조직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성형 정책 연계 단위 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지원 △문화기획자 양성 △지역 관광 인력 육성 △호수관광 거점 콘텐츠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운영으로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정책 기획과 실행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재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체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6월 조례 제정과 출자·출연 계획안 심의를 시작으로, 재단 출범을 위한 예산 확보, 임직원 채용 등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위한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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