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 군산과학X문화융합교육사업단은 28일 군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6 찾아가고 찾아오는 과학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가 기획·운영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시가 후원하는 ‘찾아가고 찾아오는 과학교실’은 군산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문화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 에너지, 음식, 환경 등 군산과 연계된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과학적 소양을 시민의 핵심 역량으로 확립하고, 지역 기반의 과학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는 능력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군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융합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수업은 지난 1일 창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군산고등학교, 군산중앙중학교 등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약 10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은 초등 저학년(16차시), 초등 고학년(16차시), 중학교(16차시), 고등학교(12차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18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학년별 수준에 맞춘 축적형 교재를 개발했다.
특히, 교육은 실험과 실습 등 체험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며 관찰하는 체험형 수업을 통해 군산의 지역과 문화와 연결된 소재를 이용해서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등 저학년 과정에서는 군산의 여행지와 사계절, 음식, 생물과 화석 등을 주제로 기초적인 과학 개념을, 고학년 과정에서는 군산의 에너지와 전기, 지역 음식 속 과학, 화석 등을 통한 심화 학습이 진행된다.
중학교 과정은 에너지와 미래 산업, 기후변화, 빛과 음식의 과학 등 보다 확장된 주제를 다루며,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에너지 흐름, 환경 변화, 우주 자원, 생태 도시 등 심층적인 과학·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국립군산대 군산과학X문화융합교육사업단 이종민 단장은 “이번 과학교실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은 군산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소,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인재 양성 및 정주 지원 정책으로 대학 배움터, 지역 문화 기반 과학 교재 개발, 과학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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