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로봇 솔루션 기업 클로봇은 '경북 물류·이송 인공지능(AI)+로봇 플래그십 거점' 사업의 기술 실증을 완료하고 상용화 확장 단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구미시가 총 21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반도체 및 물류 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로봇 자동화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클로봇이 '경북 물류·이송 AI+로봇 플래그십 거점’ 사업에 관제시스템 및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클로봇]](https://image.inews24.com/v1/29ede2f332b75b.jpg)
클로봇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CROMS' 공정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무인지게차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 구축했다.
다수의 로봇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면서 공정 최적화와 물류 전 과정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실증은 두 곳의 거점에서 진행됐다. 제1거점(금오테크노밸리)에서는 반도체 이송 로봇에 디지털 트윈을 결합, 공정 최적화 및 사전 검증 체계를 구축했고, 제2거점(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에서는 무인지게차 기반 입고→보관→출고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엔드투엔드 물류 시스템을 구현했다.
클로봇은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운영 데이터를 상용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봇 운용 최적화, 공정 효율 개선, 안정성 확보 등에 데이터를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RaaS 형태의 구독형 수익 모델을 확대해 반복 매출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향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에 대해 단순한 기술 검증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 사업 구조에서 플랫폼 기반 반복 적용 모델로의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검증된 플랫폼과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글로벌 시장으로 단계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로봇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 거점 사업을 통해 반도체·물류 산업에서 AI 융합 로봇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검증된 플랫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산업군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