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를 국제적 문화 교류의 허브로 활용하며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우시, 미국 샌타페이·산타클라라 등 5개 도시 대표단이 축제 개막을 기념해 이천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축제 주요 행사에 참석해 도자 명장전과 아카이브관 등을 둘러보며 이천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공식 간담회를 통해 우호 관계를 공고히 했다.
각 국가별 맞춤형 교류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미국 샌타페이 대표단은 이천예스파크를 방문해 '국제포크아트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등 실질적인 공예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타클라라 대표단은 이천교육지원청과 접견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청소년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본 고카시 대표단은 '아카이브관'을 찾아 합병 이전 시가라끼정 시절부터 1992년 시작된 민간교류의 발자취를 살피며 오랜 우호 협력의 의미를 재확인했다.
이어 이천문화원을 방문해 향후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민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적인 도자 도시인 중국 징더전 대표단은 이천 도자의 전통과 현대적 발전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시 대표단은 지역 문화와 관광이 성공적으로 결합된 축제 운영 방식과 이천시의 도시 브랜딩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제40회를 맞은 이천도자기축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천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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