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iM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5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억원 늘어나는 데 그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iM금융이 28일 공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1939억원으로 전년 동기(2091억원) 대비 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105조5074억원에서 113조8929억원으로 7.9% 증가했다.
![iM뱅크 제2본점 전경 [사진=iM금융그룹]](https://image.inews24.com/v1/d57801589f5cbd.jpg)
그룹 기준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0%로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94%로 0.4%p 낮아졌다. 보통주 자본 비율(CET1)도 12.03%에서 11.99%로 소폭 하락했다.
핵심 자회사인 iM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1206억원으로 전년 동기(1251억원) 대비 45억원 줄었다. 영업이익도 1543억원으로 4.3% 감소했다. 원화대출금은 59조3572억원으로 3.6%, 원화 예수금은 56조5910억원으로 0.9% 각각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iM라이프는 순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 늘었고, iM캐피탈은 193억원으로 46억원 증가했다. iM증권은 올해 217억원으로 57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는 확대됐다. 은행을 제외한 계열사 순이익 비중은 2024년 1분기 15.5%, 2025년 1분기 30.3%에 이어 올해 1분기 34.0%까지 높아졌다.
iM뱅크의 1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3%, 대손비용률은 0.42%를 기록했다. 은행 보통주자본비율은 15.43%로 전년 동기 대비 0.59%p 상승했다.
iM금융은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원 규모 감액 배당 재원을 확보했다. 앞서 2월에는 4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천병규 iM금융 부사장(CFO)은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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