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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검사 압박에 위축될 사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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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 당시 검사 비판 내용 관련 '압박 수사' 경험 질의
"가족·동료 17명 구속…화가 많이 나서 했던 것 같다"
李 대통령 공범 부인…"본 적도 대가를 받은 것도 없어"

28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1차 전체회의에서 열린 종합 청문회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28 [사진=연합뉴스]
28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1차 전체회의에서 열린 종합 청문회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28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대북 송금 사건 핵심 피고인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회 국정조사에 나와 검찰 조사 당시 '압박 받았느냐'는 질문에 "나이 어린 검사들이 압박한다고 해서 거기에 위축될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종합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증인도 구치소 접견 녹취록을 보면 굉장히 센 압박 수사를 받은 흔적이 나온다"며 "'더 이상 저것들하고 얘기할 게 없어', 저것들은 수원지검의 검사실을 지칭하는 정황인데, '저것들은 악마보다 못한 놈들이야. 그렇게 알고 그렇게 준비해. 아 OO들 정말로 매너가 없는 놈들이요. 더러운 놈들한테 걸려서 아주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도 없는 OO들이여' 이렇게 면회자한테 말했다"고 했다.

이후 경험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자 김 전 회장은 "우리 가족들, 동료들 17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구속시키고, 어떤 기업 수사를 하더라도 내부자들을 17명씩 구속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런거에 대해 원망을 많이 했는데, 저기(녹취록) 나온 건 아마 당시에 제가 안에 있을 때 정신과 약 등을 먹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화가 많이 나서 이렇게 (얘기)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 정도 표현은 보통 사람들 다 구속됐으면 다 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이 "임직원들을 17명이나 구속시켜서 굉장히 압박을 느낀 건 사실이냐"고 되묻자 "혼자 데려다가 조사하는 것 등은 참을 수 있는데, 친동생·여동생 남편·사촌 형·30년(지기) 동료 전부 다 잡았다.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 모를 일"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 의원이 "언론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공범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청하자, 김 전 회장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을 시작할 때,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저와는 관계가 돼 있는데, 그분(이 대통령)에 대한 건 '제가 본 적도 없고, 대가를 받은 것도 없고, 상대를 안 했기 때문에 공범 관계를 부인'했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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