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16명은 28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법안은 여야 합의로 발의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라며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에는 중구 최진봉, 서구 공한수, 동구 강철호, 영도구 안성민, 부산진구 김영욱, 동래구 장준용, 남구 김광명, 북구 오태원, 해운대구 김성수, 사하구 김척수, 금정구 윤일현, 강서구 김형찬, 연제구 주석수, 수영구 강성태, 사상구 이대훈, 기장군 정명시 후보가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법과 제주특별법,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법, 새만금사업법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해 이미 시행되고 있다”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역시 국가 균형발전 전략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을 향해서는 “법안 발의에 참여한 만큼 처리 과정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신이 발의한 법안조차 통과시키지 못한다면 부산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회와 정부를 향해 △법사위 즉각 상정 및 신속 심사 △특별법에 대한 ‘포퓰리즘’ 규정 중단 △본회의 조속 통과 등을 요구했다.
또 “부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특별법 처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치적 해석을 넘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후보들은 향후 특별법 통과를 위한 피켓 시위 등 추가 행동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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