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해상교량을 연결한 자전거 투어 행사인 ‘세븐브릿지 투어’를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행업계와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28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세븐브릿지 투어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장이 참석한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상교량 4곳과 지하차도 2곳, 터널 1곳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비경쟁형 대규모 행사다. 도심과 해안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로 구성돼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20일 열릴 예정인 행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규모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홍보·마케팅 강화, 세븐브릿지 투어 연계 관광상품 개발, 행사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등 전반적인 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세븐브릿지 투어를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스포츠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참가자 유치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 소비를 지역 경제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경덕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세븐브릿지 투어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이 글로벌 스포츠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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