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가지가 염증 억제와 혈당 관리, 대사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가지가 염증 억제와 혈당 관리, 대사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8720e7886ed525.jpg)
최근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정세연의 라이프 연구소'에서 가지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정 박사에 따르면 가지 꼭지에는 스코폴레틴 계열 물질이 포함돼 항균·항염 작용에 관여한다. 이를 끓인 물로 활용할 경우 구강 내 세균 증식 억제와 잇몸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안과 식도, 위장 등 점막 조직 전반의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보라색 껍질에 포함된 나수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와 혈관의 산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산화 반응이 촉진되는데, 이 과정이 혈관 노화와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항산화 작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또한 가지에 풍부한 클로로겐산은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 성분은 혈압·혈당·지질 대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사증후군 관리 식단에 포함할 수 있다.
![가지가 염증 억제와 혈당 관리, 대사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cc87ae9c36b6a4.jpg)
이와 함께 가지 속살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어 시각 기능 유지에 필요한 로돕신 생성에 기여한다. 껍질의 항산화 성분은 시신경 주변 혈관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 성분 함량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가지를 물에 삶거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경우 클로로겐산이 감소하는 반면, 찜 조리에서는 해당 성분이 증가했다. 따라서 가지를 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 보존 측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가지는 반드시 익혀 섭취해야 한다. 솔라닌 성분이 포함돼 있어 생으로 먹을 경우 위장 불편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나 히스타민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찬 성질의 식품으로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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