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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석 부원장 6월 교체설…첫 내부 승진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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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원장 3인 세평…행시 출신 관행 바뀌나 주목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현직 부원장 3명이 세평에 오르면서 2인자 자리에 관료 출신 인사 관행이 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관가에선 오는 6월 금감원 수석 부원장 인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세훈 수석 부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임 인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금융권 안팎에서는 차기 수석 부원장 인선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체제의 조직 장악력과 향후 인사 방향을 보여줄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감원 수석 부원장은 조직 운영과 예산, 검사·감독 조정 등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대외적으로는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과의 정책 조율 창구다. 이 때문에 역대 수석 부원장은 금융위와 옛 재정경제부 등 경제 관료 출신이 주로 맡았다.

현직 내부 후보군으로는 황선오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김성욱 은행·중소 금융 부원장, 박지선 보험 담당 부원장 등이다. 세 사람 모두 금융감독원 출범 직후부터 주요 보직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온 인사들이다.

역대 수석 부원장이 모두 행정고시 출신 관료였던 만큼, 감독 실무 경험을 쌓은 내부 인사를 전진 배치하는 상징성이 크다고 본다. 이찬진 원장으로서도 조직 내부 신망이 높은 인사를 기용해 리더십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수석 부원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6월 교체가 현실화하더라도 이례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역대 수석 부원장 역시 임기 3년을 채우지 않고 교체한 경우는 많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석 부원장은 임기 보장형 자리라기보다 정무·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되는 성격이 강했다"며 "기존 관료 중심 기조를 유지할지를 보여주는 신호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융위와 금감원 간의 불협화음이 거론되는 만큼, 교체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며 "내부 승진이 이뤄지면 금감원의 독자적 목소리와 조직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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