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27일 더민주당 지도부에 안성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6대 핵심 현안을 건의하며 정책 공조를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정청래 당 대표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현안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회의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전달된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경기남부권 지역모자의료센터 건립 △한경국립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유천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촉구 △지자체 간 분쟁 및 갈등 조정기능 강화 등이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중앙당 차원에서 안성의 미래 과업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안성을 대한민국 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추 도지사 후보도 "안성의 변화가 곧 경기도의 경쟁력"이라며 "유천취수장 해제 등 해묵은 규제들을 도정의 주요 의제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진행된 최고위 회의에서 김 후보는 민선 9기 핵심 기조로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을 선포하고 관련 10대 공약을 지도부 앞에서 설명했다.
공약에는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농업 선순환 체계 구축, JTX 및 평택-부발선 등을 포함한 철도 교통망 확충, 안성 도시공사 설립, 청년친화도시 지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햇빛연금 프로젝트, 지역 선순환 경제 체계 완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등재,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등이 담겼다.
이날 지원에 나선 정 당대표는 "안성은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푸스 유치와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유치 등 1조3000억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첨단 산업의 심장으로 거듭났다"며 "김보라의 성공은 민주당식 지방 행정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철도 유치와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거대 과업들은 당대표, 경기도지사와 직접 소통하고 설득할 수 있는 '숙련된 리더'만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며 "지난 2022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력을 믿고 선택해주신 시민들께 정책 중심 선거로 깨끗하고 당당한 승리를 거둬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당 지도부와 김 후보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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