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이 국내 게임박물관 중 최초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박물관 중 특정 분야의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보관·전시하는 곳으로서 국가가 정한 시설 및 인력 요건을 모두 갖춘 곳을 의미한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개관 이후 1년여간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즐거움을 전파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은 이러한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전 세대가 공유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임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이번 등록을 계기로 관람객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사하는 '공감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지난 3월 리뉴얼된 기획전시 'Play 조선: 한 수(手), 판을 넘다'는 '판은 진화하지만, 게임의 즐거움은 계속된다'는 테마로 조선시대의 놀이문화와 오늘날 게임의 본질적 의미를 고찰한다. 특별 제작된 스탬프 체험, 현대적 보드 게임으로 재해석한 '승경도' 플레이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게임의 역사와 재미를 다각도로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마스코트인 '호랑이' 이름을 짓는 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넷마블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운영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어린이 대상 무료 입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노동절 및 어린이날에도 정상 운영해 평일에 방문이 어려웠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은 게임 자료의 역사적 가치와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 게임을 주제로 한 의미있는 전시를 통해 박물관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고유의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게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