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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성 농부도 부농 꿈” 괴산군, 스마트팜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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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농촌 마을에 청년 여성 농부들이 등장하면서 지역 농업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의 한 스마트팜 연동하우스에서는 최근 젊은 여성 3명이 오이 수확에 한창이다.

이들은 ‘오이유 농장’의 공동대표 이미옥·백솔뫼·이유정씨다.

이유정·백솔뫼·이미옥(왼쪽부터)씨가 스마트팜에서 오이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이들은 지난 2월 말 오이를 정식한 지 30여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요즘은 매일 70~80박스의 오이를 출하하느라 새벽 6시에 출근해 밤 10시쯤 하우스 문을 닫는다고 한다.

주말도 반납한 채 하우스에서 동고동락하는 이들의 동력은 ‘내 사업’이라는 애착이다. 올해 매출 3억원 달성을 목표로 열정을 쏟고 있다.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괴산군에 청년들이 모여든 것은 군의 전략적인 지원 정책이 있었다. 가장 큰 장벽인 초기 투자 비용을 직접 해결해 준 것이다.

군은 0.5ha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을 만들어 청년들이 3년간 저렴하게 임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온·습도와 양액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스마트 시스템은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부들이 고품질 오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군은 올해 20억원을 들여 ‘충북형 스마트팜 임대형 시설하우스’를 추가로 만든다. 쪽파 등 다양한 작물로 재배 범위를 넓혀 청년과 귀농인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구상이다.

주택 수리비 지원(최대 500만원)과 귀농 창업 융자 등 주거부터 자금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지원책도 정착을 돕는다.

괴산군 관계자는 “청년 여성 농부들의 성공적인 안착은 지역 농업의 세대교체를 상징한다”며 “이들이 독립 경영체로 성장하도록 전문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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