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2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동구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구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박 후보는 회견에서 “행정의 해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고, 구민의 목소리 안에 있었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구민에게 ‘세금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듣도록 실천에 옮기겠다”며 교육·의료와 생활·지역경제 활성호 등 3개 분야 공약을 밝혔다.

교육분야와 관련해선 “가칭 천동고등학교와 성남중학교 유치와 신설을 추진하겠다”며 “취임 즉시 민관합의체를 구성해 임기 내 확정짓고, 전국 제일의 IB 중점학교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생활 인프라 공약으로 “대전역 인근에 ‘BIG5’급 종합병원을 유치해 원정 치료를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동구를 대한민국 의료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기후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에어돔형 실내 파크골프장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임기 1년 내 조성하고, 용전동 국토관리청 부지를 세대 통합형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성심당의 열기가 동구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체류형 관광과 시티투어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진심동행론’을 확대하겠다”며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에 문화예술공연장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공약발표 말미에 “보수 정치가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정치 논리가 아닌 구민만 보고 행정으로, 결과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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