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인천공항에 입성한 데 이어 파라다이스 그룹과 외국인 VIP 고객 유치에 나서며 외형 확장을 가속화한다.
27일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방한 수요 회복과 면세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 4월 24일 파라다이스시티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홀에서 롯데면세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재환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그룹장(왼쪽에서 네번째),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진=롯데면세점]](https://image.inews24.com/v1/3996d269a231cb.jpg)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율 제고 등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멤버십·프리미엄 서비스 연계로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최대 121달러 할인 쿠폰 △GOLD 등급 멤버십 업그레이드 △PRE LDF PAY 9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파라다이스시티 투숙객 전용 쿠폰북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롯데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요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롯데면세점 매장과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파라다이스시티와의 협업 홍보 영상도 송출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 입성과 맞물려 올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단 의지가 담겨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17일 부터 DF1 구역(화장품·향수,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 2023년 입찰 당시 탈락 이후 3년 만의 입성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을 통해 향후 10년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파라다이스시티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VIP 고객에게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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