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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재선 도전... "제주교육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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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사진=김광수 선거사무소]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난 4년간 이어온 제주교육의 변화를 중단 없이 완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재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제주교육의 변화와 주요 성과로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리얼미터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SA등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청소년 무료버스 지원, 특수교육 및 장애 공감 교육 확대,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구축,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온라인 학교, 제주형 자율학교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교육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저는 이미 증명된 교육을 바탕으로 다음 4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사진=김광수 선거사무소]

그는 특히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은 단순히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느냐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과거 방식으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이제 같은 것을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고, 아이마다 다른 가능성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제주교육은 이제 방향을 넘어 보다 분명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제주교육의 핵심 과제로는 제주4·3의 역사와 가치를 반영한 제주형 교육 정립, 글로벌 역량학교 확대와 국제 교류 강화, 고교학점제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추진 등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중앙중·제주중앙여중 남녀공학 전환과 신규 학교 설립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확대와 교육비 부담 완화 등 체감형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초4·중1 대상 AI 기반 학습지원과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라 지금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는 일"이라면서 "지난 4년이 변화를 시작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변화를 더 깊고 더 넓게 완성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학교, 학부모가 더 안심하는 교육, 선생님이 더 자부심을 가지는 교실, 그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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