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자기자본을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우리투자증권의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총 4억2900만430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2331원이다. 신주 취득일자는 내달 4일이다. 자본총액은 2조2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우리투자증권 [사진=우리투자증권]](https://image.inews24.com/v1/708eb49994562b.jpg)
이번 증자는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 일환이다. 앞선 2023년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우리종합금융에 5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했다. 최근에는 우리투자증권 지분 100%를 확보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투입된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형 딜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인수·주선 등 IB 영업을 통해 비이자 수익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운용자산 다각화,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플랫폼 고도화, 종합자산관리 역량 확보 등 전반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첨단전략산업 기업 대상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그룹 내 생산적 금융·모험자본 투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그룹의 비은행 부문 강화와 자본시장 톱티어(Top-tier) 증권사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핵심 부문의 수익창출을 강화하고, 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감을 더해 종투사 도약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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