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덕호 기자] 이란 전쟁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IBK기업은행의 지난 1분기 순익이 줄어들고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하락했다.
기업은행은 올 1분기 순이익은 연결 기준 7534억원, 별도기준 6663억원이라고 2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 12.4% 감소했다.
1분기 순이익 감소는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환율변수가 큰 영향을 미쳤다.

기업은행의 올 1분기 비이자이익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1704억원) 대비 45.4% 급감했다. 3월말 원·달러 환율 급등하며 911억원의 환차손이 발생했다.
본업인 이자이익은 늘었다.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조8508억원으로 전년 도기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1.6%로 전년 동기 대비 0.03%p 개선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2.4조원(+0.9%) 증가한 264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기시장 점유율은 24.4%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과 동일한 1.28%다.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0.04%p 감소한 0.43%였다.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로 인해 CET1비율은 작년 말 11.48%에서 11.44%로 4bp 떨어졌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유망 기업에 투자를 지속했고, 해당 유가증권들의 평가이익이 증대되고 있다"며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