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에서 산부인과 시술을 받은 30대 여성의 몸속에서 의료용 거즈가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담당 의사를 고소했으나, 경찰은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24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7월 산부인과에서 자궁 관련 시술을 받은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렸다
그러다 시술 일주일 생리과정에서 손바닥 크기의 거즈가 몸 속에서 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의사는 당초 거즈가 아닌 녹는 지혈제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에 A씨는 지난해 11월 담당 의사를 경찰에 고소했지만, 경찰은 지난달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 거즈와 통증 사이 인과관계를 검토했으나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