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민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을 식당이나 카페 등 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월 세 차례에 걸쳐 기본소득 지원금 204억4400만원을 4만5000여명에게 지급했다.
이달 20일 기준 81.2%인 166억1000만원을 사용했다.

권역별로는 옥천읍에 지급한 122억3500만원 중 106억9000만원(87.4%)이 사용됐다.
8개 면은 82억900만원 중 59억2000만원을 소비해 72.1%의 사용률을 보였다.
읍·면별 사용 지역 현황은 옥천읍이 113억9400만원(68.6%)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원면 14억5100만원(8.7%), 청산면 12억3700만원(7.4%) 순이다.
반면, 사용 금액이 가장 낮은 곳은 청성면으로 1억400만원(0.6%)이다.
업종별 사용 현황은 식당, 카페 등 식품 판매업이 62억1900만원(3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마트·꽃집·서점·문구점 등 소매업 23억1400만원(13.9%), 주유소 14억800만원(8.5%) 순이었다.
약국과 병원, 편의점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현규 옥천군 기본소득팀장은 “한달 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소비 패턴은 없다”면서 “앞으로 면 지역 사용처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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