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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니까 고진감래"…전쟁 악재 뚫은 코스피, 647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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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 이슈에 흔들렸던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질주했다. 23일 장중 6500선을 첫 돌파했고 사상 최고치도 다시 썼다.

주식 상승에 기뻐하는 투자자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
주식 상승에 기뻐하는 투자자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21일 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 경신하며 질주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6557.76까지 올라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한때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장 후반 다시 상승 전환했다.

증권사 앱 커뮤니티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전쟁 때 하루하루 힘들었는데 좀 오르니까 고맙다" "주식 사고 나니 전쟁 터져서 멘붕(정신적 충격)이었는데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 버텨온 나 칭찬한다"며 환호했다.

반면 일찍 매도한 투자자들은 "팔지말걸. 전쟁 길어질 줄 알고 정리했는데 팔자마자 이게 뭔 일이냐" "3, 4월 내내 맘고생하다 팔았는데 후회막심"이라며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냈다.

코스피가 계속해서 최고가를 경신중인 상황에서 추가매수나 차익실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투자자들은 "귀찮아서 그냥 코스피 ETF에 몰빵했습니다. 어차피 오를 거" "오른 건 정말 희소식인데 추가 매수하기에 너무 무섭네요" "전쟁 한참 때도 안 팔았는데 지금 왜 팝니까?" 등으로 반응했다.

이날 외국인, 기관, 개인 등의 주요 수급주체들도 엇갈리는 갈지자 행보를 보였다.

장 초반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 개인은 '팔자'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장중 정반대의 행보로 돌아서 결국 이날 개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451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8억원, 3296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3.22% 상승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22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개장 전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한 SK하이닉스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줄인 채 0.16%로 강보합 마감했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4%), KB금융(0.38%), 삼성물산(6.31%) 등이 올랐다.

이밖에 한국과 베트남이 원전 개발에 협력한다는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가 5.78%, 한전기술이 4.88% 오르는 등 원전주도 동반 상승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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