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중동사태 장기화 속에 소비심리가 급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3일 발표한 4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5로, 전월대비 9.9포인트(p) 하락했다.
충북지역 소비심리가 이같은 낙폭을 기록한 건 비상계엄 사태가 있은 지난 2024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킨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현재생활형편CSI(90)와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대비 각각 5p, 7p 떨어졌다.
체감 경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현재경기판단CSI(64)와 향후경기전망CSI(82)는 전월대비 각각 29p, 14p 하락했다.
소비자들은 수입은 줄어들지만 물가가 올라 지출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월대비 7p 내렸고, 물가수준전망CSI(142) 소비지출전망CSI(116)은 각각 6p, 1p 올랐다.
가계부채전망CSI(104)는 전월대비 9p 치솟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6일 중 충북지역 3개 도시(청주·충주·제천) 400가구(360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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