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주시와 포항시, 경상북도, 지역 4개 대학이 소형모듈원전(SMR) 초도호기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도, 포항시, POSTECH, 한동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와 '경주 i-SMR 초도호기 부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SMR 건설부지 공모에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 기반의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광역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 포항시는 경주 SMR 초도호기 부지 유치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필요한 전력 공급, SMR 기반 수소 생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대학들은 관련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산업단지 연계형 인재 공급 등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규덕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동경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SMR 산업 기반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공모 대응을 위해 전담 T/F팀 운영과 자문회의, 국회 포럼, 시민 설명회 등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SMR 초도호기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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