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운동을 한 의혹을 받는 충북도 대외협력관 A씨가 사의를 표명했다.
2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김영환 선택’ 등 김 지사를 홍보하는 문구가 들어간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렸다.
이 대화방에는 김 지사 지지자를 비롯해 김 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 밥퍼 참여자 등 17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충북도 대외협력관으로 임용된 A씨는 공무원 신분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해당 단체대화방은 ‘폭파(폐쇄)’ 됐다.
이에 대해 김영환 지사는 “저도 어제 카톡방에 글을 올렸다 그런 얘기를 들었다”며 “공무원들은 정치적 중립에 있어서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관실에 감사를 지시했고, 본인이 사의를 표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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