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 온 경산나들목(IC) 진입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밀집 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경산시는 23일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차로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준공된 ‘경부고속도로 대구방향 진입로 확장공사’에 이은 두 번째 교통 개선 사업이다.
경산IC 일대는 1~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대규모 산업 기반이 형성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반복돼 왔다. 약 180만 평 규모 산업단지에 400여 개 기업과 1만6000여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어 교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온 영향이다.

여기에 국도대체우회도로(남산~하양)와 압량~진량 도로 확포장 등 연계 교통망 사업까지 추진되면서 향후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자, 시는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는 총 27억원이 투입됐으며, 경산IC 진입로 약 0.52km 구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다.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위·수탁 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을 맡아 진행됐다.
차로 확장으로 병목 현상이 완화되면서 진입부 차량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 단축과 함께 물류 이동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산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두 번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연계한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