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BBQ가 동남아 핵심 시장인 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가 태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윤홍근(오른쪽)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현지 파트너사 대표. [사진=BBQ]](https://image.inews24.com/v1/fc233825ef8083.jpg)
BBQ는 태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F를 체결한 Genesis BBQ(Thailand) Co., Ltd.는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F&B 및 SOC(사회간접자본l)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이 설립한 회사다. 태국 현지에서도 전통 태국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CDR) 등 외식 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상권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약 7100만 명의 인구와 관광·외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된다. 특히 매운맛과 튀김, 소스 중심의 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골든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 치킨, 치즈볼, 소떡소떡,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관광 수요까지 더해져 다양한 소비층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
BBQ는 앞으로 방콕을 중심으로 치앙마이, 푸켓, 파타야 등 주요 도시 핵심 상권과 시암 파라곤, 센트럴월드 등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CDR 형태의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이며 가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는 국내 치킨 업체 중 가장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내수 침체 장기화와 치킨 시장 포화로 국내 성장판은 사실상 막힌 상태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BBQ는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을 포함해 57개국에서 약 7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시장은 물론, 최근엔 그간 영향력이 부족했던 지역에도 공격적으로 진출 중이다.
지난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FC바르셀로나 초청 이벤트를 여는 등 대규모 글로벌 마케팅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해외 사업 확대에 맞춘 인프라 투자도 늘렸다,
BBQ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태국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접 동남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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