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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김부겸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방 정부도 날아오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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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도 성장, 더 이상 선택 아닌 필수 전략"
"진짜 지방 시대, 민주당이 열어가겠다"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대구 달서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1호 공약인 '대구 산업 대전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6.4.19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대구 달서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1호 공약인 '대구 산업 대전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6.4.1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지방 주도 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진짜 지방 시대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KBS를 통해 공개된 '제9회 지방 동시선거 정강·정책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방 정부도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차례"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람, 자원, 자본이 수도권에만 집중되는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5극 3특' 체제"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에 균형발전 정책은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중앙이 지방에 무언가를 양보하고 성장의 결실을 나눠 갖는 시혜적인 것으로 인식됐다"며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다. 지역을 살리는 것이 곧 수도권을 살리고 대한민국 전체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수도권과 지방이 동반 성장을 이뤄야만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지금 당장 지역별 거점 도시부터 살려야 산업적으로 연결된 주변 도시들까지도 빠르게 소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 통합 재추진에 대해선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나라의 명운을 걸었다. 행정 통합을 통해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에는 한 해 5조 원, 총 20조 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된다"며 "지역을 살리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내 고향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와 절실함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전략에 맞춘 지방 정부 역할에 대해선 "시대적 변화를 직시하고, 새로운 산업을 발 빠르게 육성해야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몰려오는 도시로 환골탈태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참여"라며 "그래야 지역의 역량이 총동원될 수 있다.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연결돼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 이것이 사회 혁신"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방 행정에 대한 성공적 주민 참여 사례로 대구의 '담장 허물기 사업',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을 꼽으며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가 지방 살리기 원팀이 된다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겠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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