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서울에서 열린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 포럼’에 참석해 좌장을 맡은 정동영 국회의원(통일부 장관)과 전북교육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한 교육·산업 연계형 인재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만남은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 AI’를 교육 현장에 접목하려는 두 분의의 의지가 맞물리며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과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넘버2 국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북이 주도하고 있는 ‘피지컬 AI’ 산업과 유·초·중·고 교육의 연계 등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정 장관은 이 예비후보의 전문성에 주목했다. 정 장관은 “교육은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과 산업을 동시에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대학, 지역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남호 예비후보가 강조해 온 ‘교실을 넘어 대학·지역·산업을 연결하는 전북교육 비전’과 맥이 같은 방향이다. 이 예비후보의 정책적 역량이 교육 현장에서 강력한 실행력을 가질 것이라는 대외적 신뢰를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연구원장 재임 시절 피지컬 AI 관련 전북도 차원의 전략 수립과 이론적 기반 마련을 주도한 바 있다. 그는 “교실 안의 현장만을 고집하는 것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하는 구석기 시대적 발상이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AI 분야는 물론 기계공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북형 AI 대응팀’을 즉각 구성해 전북을 AI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융합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AI 교육 정책 방향으로 △AI 기반 학습 플랫폼 고도화 △인문·독서 기반 융합 교육 △AI 윤리 교육 강화 △현장 중심 교수학습 지원 △진로·산업 연계 △인프라 및 교원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동영 장관과 나눈 심도 있는 대화는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전북형 AI 교육모델을 통해 학습과 진로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전북교육의 핵심 쟁점은 ‘교육을 지역과 연결할 수 있는 실행력’으로 모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예비후보는 “AI 교육을 말하는 후보는 많지만, 실제로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해 본 경험과 실행계획을 함께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논의는 전북교육의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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