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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터쇼 24일 개막…전시 차량만 145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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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면적 2배 확장된 38만㎡…월드 프리미어만 181대
현대차, '아이오닉' 전동화 전략 가동…반등 발판 마련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오토 차이나 2026'(베이징 모터쇼)이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베이징 모터쇼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와 국제전시센터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 전시된 비너스 콘셉트(왼쪽)와 어스 콘셉트.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 전시된 비너스 콘셉트(왼쪽)와 어스 콘셉트. [사진=현대자동차]

특히 올해부터는 두 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되면서 전시 면적이 기존 20만㎡에서 38만㎡로 대폭 확장되면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모터쇼가 됐다. 전시 차량은 1451대로 이 중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181대, 콘셉트카는 71대에 이른다.

현대차를 비롯해 도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 내수 입지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년간 중국 현지 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수입차 업체들은 설 자리를 잃고 있어서다.

작년 중국 전체 판매량은 사상 최대치인 3005만대를 찍은 가운데 BYD, 지리자동차, 체리 등 중국계 브랜드 점유율은 69.5%였다.

국내 1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는 베이징 모터쇼를 계기로 중국 시장 전동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등을 계기로 중국 판매량이 2016년 114만대에서 작년 13만대로 급감한 상황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구매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서비스 방안도 발표한다.

현대차는 이달 초 베이징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행사를 열고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사전 행사를 통해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인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랄프 브란트슈태터 폭스바겐 중국 대표는 "올해부터 2주에 1대꼴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폭스바겐그룹이 중국에서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전기차 공략"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중국 업체들은 기존의 저가 소형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인텔리전스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을 대거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시장의 공급 과잉과 출혈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하이엔드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는 대형 SUV 그레이트 탕, 플래그십 SUV 시라이언08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상급 브랜드 양왕의 고급 SUV U8도 선보인다.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고급 다목적차량(MPV) 009의 신형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로 중국 시장의 흐름은 급격히 바뀌고 있다. 지난해 판매 1위였던 저가형 '홍광 미니 EV'의 판매량은 7000대 수준으로 급감한 반면, '샤오미 SU7'가 올해 1월 3만대 이상 팔리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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