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올해 1월 도입한 공무용 차량공유서비스가 시행 1분기 만에 이용률 증가와 운영 효율성 개선이라는 성과를 내며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북구청은 기존 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임차 차량을 통합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전 직원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차량공유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차량 운영의 비효율과 부서별 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차량 수는 기존 11대에서 10대로 줄었지만, 1분기 이용 건수는 560여 건으로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대수는 줄이고 활용도는 높인 셈이다.
차량을 외부 거점에서 운영하면서 청사 내 주차 환경도 개선됐다.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민원인들 사이에서는 “최근 구청 방문 시 주차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근무시간 외에는 차량을 유료로 주민에게 개방해 공공자원의 유휴시간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구청은 5월 초 경형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골목길 등 협소한 지역에서도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차량공유서비스는 조직의 유연한 운영과 직원들의 협조가 만들어낸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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