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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수성구를 ‘AI 신도시’로”…김부겸 공약 연계 산업 재편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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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시티 중심 AX 클러스터 구축…일자리·교육·생활 결합 ‘첨단 자족도시’ 제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박정권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대구 산업 대전환’ 공약과 연계해 수성구를 글로벌 AI 산업 거점으로 재편하는 ‘AI 신도시’ 구상을 구체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김부겸 후보의 산업 대전환 핵심 엔진은 수성구에 있다”며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제2알파시티, 연호지구, 5군지사 후적지를 하나로 연결해 기술과 삶이 결합된 첨단 자족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을 꽉잡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박정권 수성구청장 후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정권 예비후보 사무소]

그는 이를 위해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AX 파운드리 벨트 구축’을 통해 공간 확장에 나선다. 기존 수성알파시티에 더해 삼덕·대흥동 일원의 제2알파시티, 연호지구, 군부대 이전 부지를 연계해 AI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된 ‘직주 근접형’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수성구를 ‘남부권 판교’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두 번째는 경제 확장 전략이다. 김부겸 후보가 제시한 ‘일자리 10만 개 창출’과 GRDP 150조원 달성을 위해 수성구가 AI·양자 산업 앵커기업 유치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성알파시티 내 DGIST 글로벌 캠퍼스 유치를 지원해 2030년까지 5천 명 규모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산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시민 체감형 도시 구현이다. AI 기술을 행정과 생활 전반에 적용해 스마트 교통, 안전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미래 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광역과 기초가 따로 가는 정책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여야 성과가 난다”며 “김부겸 후보의 추진력과 수성구의 현장 행정을 결합해 가장 스마트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구를 단순 주거지가 아닌 산업과 교육, 삶이 결합된 도시로 전환해 지역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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