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 안양천서로 일대 가로수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양천서로 구간의 기존 가로수인 왕벚나무는 수종 특성상 병충해에 취약해 고사목 발생과 가지 부패 등으로 수형이 훼손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해당 구간의 가로수를 이팝나무로 교체해 경관을 개선하고, 5월 중순 이후 꽃이 피는 특성을 살려 계절감 있는 거리 조성에 나선다.
총 1억3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키 큰 나무인 이팝나무 64주와 함께 남천 등 키 작은 나무 약 3천7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민 체감 중심의 도시녹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녹색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가로수 개선 사업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녹색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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