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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국힘 경기지사, '양향자·함진규·이성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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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사퇴 후 이성배 캠프 선대본부장으로
李, 당권파 단일후보 되나…'독자 선대위' 반대
양향자 "조광한, 의도적 선거 방해…최고 해임해야"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조광한 최고위원이 21일 경쟁자였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를 지지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당 경선은 양항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 이 전 아나운서 3파전으로 치러진다.

왼쪽부터 함진규 전 의원, 양항자 최고위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함진규 전 의원, 양항자 최고위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사진=연합뉴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전 아나운서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며 "오직 당의 승리만을 위해 제가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경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난 두 달간 필승의 카드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그때 나타난 인물이 이 전 아나운서다. 설마 출마하겠냐고 반신반의했는데 너무 기쁘게 우리 권유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 전 아나운서 경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다. 그는 "가장 힘들고 치열한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조광한을 지지해주던 뜨거운 마음을 이성배에게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뒤이어 열린 본인 출마 선언식에서 "경기도를 생산 중심 지역에서 삶이 완성되는 지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판교·용인·이천·화성·평택 중심 반도체·AI 클러스터 △화성·평택·시흥·김포·판교 중심 SMART 자동차 클러스터 △고양·파주·의정부·양주·남양주 중심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3축'과 15분 생활권 개념을 적용한 일자리, 주거, 문화·여가, 교육 시설이 통합된 생활 환경 조성 '5핵심' 전략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권파인 조 최고위원을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낙점한 이 전 아나운서는 장동혁 대표를 배제한 경기도 독자 선대위 구성 여부에 "사분오열 찢어져서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지도부가 선거 진행 과정에서 당 후보가 되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민주당은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선 경쟁자인 양 최고위원은 이 전 아나운서와 조 최고위원의 사실상의 단일화 성사에 "조 최고위원의 의도적 경선 방해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공천 과정 내내 신청자를 폄하하면서 추가 공모를 주장하더니 돌연 본인이 후보 신청을 하고선 경선 직전 출마를 취소했다"며 "이런 엽기 행각이 계엄과 탄핵으로 이미 만신창이가 된 국민의힘을 더 이상 웃음거리로 만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지금 즉시 조 최고위원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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