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온스그룹 계열사 팬젠이 미상환 전환사채(CB)를 전액 조기 상환하고 소각했다. 이에 따라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부담도 해소됐다.

팬젠은 2023년 4월 발행한 전환사채 32억원 중 미상환 잔액 10억원을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에 따라 전날 전액 조기 상환한 뒤 소각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7년 4월 20일이며 전환가액은 4923원이었다.
팬젠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젠은 1999년 설립돼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의약품 기업이다. 2024년 휴온스그룹에 편입된 뒤 그룹 내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을 맡고 있다.
현재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 생산 세포주 28종과 바이오시밀러 항체 생산 세포주 13종 등 총 41종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팬젠은 지난해 매출 134억1663만원, 영업이익 15억623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8.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7.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억원대로, 11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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