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시민 참여형 기부 모델인 ‘건강나눔계단’을 정비하며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20일 임당역 4번 출구에 설치된 건강나눔계단의 노후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나눔계단은 2019년 경산시와 세명종합병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으로 조성된 이후, 계단 이용 횟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시민 참여형 나눔 플랫폼으로 운영돼 왔다. 현재까지 연간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조성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정비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LED 보드 교체를 비롯해 논슬립 패드 교체, 센서 고정 브라켓 설치, 기부 카운터 시트지 교체 등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계단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 주체로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산시는 이번 재정비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하고, 건강과 기부를 결합한 생활형 복지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기부로 이어지는 건강나눔계단의 취지를 살려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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