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리퍼 부품 사용 확대와 단품 수리 고도화를 중심으로 자원 순환형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세탁기 수리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https://image.inews24.com/v1/49dc33c7c2f815.jpg)
회사는 가전제품 사후서비스(AS) 과정에서 '리퍼 부품'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리퍼 부품은 기존 제품에서 회수한 부품을 정밀 가공해 신규 부품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로 재사용하는 부품이다. 수리 시 1년 품질 보증이 제공되며, 비용은 신규 부품 대비 최대 50% 저렴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세탁기 회로기판(PBA), 청소기 센서, 에어드레서 스팀분사장치 등 다양한 품목에 리퍼 부품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가전제품 리퍼 부품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단품 수리 방식도 확대하고 있다. 단품 수리는 고장 난 부품만 분해·교체하는 방식으로, 전체 모듈을 교체하는 기존 방식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TV 패널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모듈 교체 대비 약 30~50%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올해 1분기 TV 패널 수리 건 중 약 40%가 단품 수리로 진행되는 등 활용도도 확대되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4년 리퍼 부품 사용 범위를 모든 전자제품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에 발맞춰 자원 순환 정책에 동참하면서 고객 비용 부담을 낮추는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향후에도 수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달성하는 친환경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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