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근접방어무기체계, 자폭용 무인수상정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Sea Air Space 2026' 전시장에 마련된 LIG D&A 부스 전경. [사진=LIG D&A]](https://image.inews24.com/v1/e8c773ac0cbf3d.jpg)
LIG D&A는 오는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개최되는 해양 중심 방산 전시회 'Sea Air Space 2026(SAS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LIG D&A는 이를 기점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LIG D&A는 해양 솔루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전시관 전면에 이번 공략의 핵심인 2.75인치 유도로켓(비궁)을 배치했다.
비궁은 지난 2024년 7월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에 명중시키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는 2019년부터 5년간 진행된 FCT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궁 외에도 130mm 함대함 유도로켓 '비룡', 함정 최종 방어체계 CIWS-II, 최근 현대전에서 비대칭전력으로 주목받는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소개한다.
LIG D&A는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 미국 현지법인 'LIG Defense U.S. Inc.'를 설립했다. 법인은 현지 파트너십 강화·기술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판매 거점·생산시설 확보를 통해 미국 내 공급망 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베이스캠프가 될 전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IG D&A 관계자는 "천궁-Ⅱ를 통해 이미 입증된 유도무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미국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한미동맹에 기여하고 K-방산 수출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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