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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돌봄 공백 제로”…‘24시간 생활형 돌봄’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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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야간·긴급까지 전면 확대…“아이 맡길 수 있는 도시가 경쟁력”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아동·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예비후보는 21일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이용 시간과 시설 부족으로 돌봄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방과후는 물론 야간과 긴급 상황까지 대응하는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진=전경원 예비후보 사무소]

그는 “돌봄 공백은 단순 불편이 아니라 아이의 안전과 학습, 정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제는 돌봄을 가정에만 맡기는 시대를 넘어, 지역이 책임지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은 ‘생활권 기반 돌봄 거점 확대’다. 단순 시설 확충이 아닌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와 지역을 분석해 거점을 배치하고, 방과후 돌봄을 넘어 야간·긴급 돌봄까지 포함하는 현실형 서비스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귀가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돌봄 시설 주변 조명과 CCTV를 확충하고, 안전 동선을 정비해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귀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와 상담기관을 연계해 정서·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과 상담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정 절차도 간소화한다. 돌봄 신청부터 안내, 상담 연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부모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서비스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전 예비후보는 “동마다 서비스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이용률·대기시간·만족도 등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겠다”며 “성과를 수치로 검증받는 돌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국비와 시비를 우선 확보하고, 구비는 인력과 안전, 프로그램 등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민간 협력도 병행하되, 이용률과 효과가 검증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전 예비후보는 “돌봄이 안정되면 부모의 삶이 안정되고, 지역의 생활 리듬도 함께 살아난다”며 “아이 한 명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도시, 말이 아닌 체감으로 증명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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