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와 관련해 정밀 조사 결과 해당 구간에서는 지반 공동(空洞)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가 지난 5일 발생한 도로 포장면 침하(약 5~7cm) 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및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침하가 발생한 구간과 주변 도로에서 공동은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이번 조사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 구간뿐 아니라 인접 도로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공사 구간 내에서는 공동이 확인되지 않아 땅꺼짐(싱크홀) 발생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다만 공사 영향 범위 밖 기존 도로에서는 깊이 7~15cm 수준의 경미한 공동 3개소가 발견됐다. 부산시는 해당 사실을 즉시 도로관리청에 통보했으며, 확인 굴착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뒤 신속히 복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반 침하에 취약한 개착공사 구간과 나들목(IC) 주변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GPR 탐사와 육안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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