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이 밀물로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쯤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64·여)씨는 이날 혼자 갯바위를 찾았다가 잠이 든 사이 밀물이 유입되면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안산파출소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 무동력 구조보드를 이용해 갯바위에 접근한 뒤 A씨를 안전하게 해변으로 이송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일부 소지품을 분실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파출소에서 안정을 취한 뒤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귀가했다.
같은 날 새벽에는 안산시 말부흥 선착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발을 헛디뎌 갯벌로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해경과 경찰, 소방 당국의 합동 구조로 신속히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와 갯바위는 조석 간만의 차로 인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바다를 찾을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주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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