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인구 회복과 경제활성화 효과가 뚜렷한 만큼, 1차 선정 때 탈락한 자치단체의 재도전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을 받아, 5월 중순 대상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전국 10개 시·도 인구감소지역 59개 군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민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는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옥천군이 선정됐다. 지난해 1차 선정 때 괴산·보은·옥천·영동·단양 5곳이 신청했지만 모두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이후 ‘충북 소외론’이 불거지며 지역 내 반발이 확산하자 옥천군만 가까스로 사업에 합류할 수 있었다.
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이후 4년 만에 인구 5만명선을 회복했고, 지역 상권이 점차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가시적 성과가 뚜렷한 만큼 대상 지역 대부분 선정에 참여하겠지만, 5개 군만 선정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지자체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공모에 대비해선 관련 기초자료를 다시 수집하고, 기존 신청서의 미비점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16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내는 등 지역 정치권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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