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하)이 최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학생 심리 정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고로 직·간접적인 충격을 받은 학생들이 불안,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학교와 협의해 위(Wee)센터 전문 상담 교직원으로 하여금 심리상담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를 직접 경험했거나, 피해를 입은 학생은 1대 1 심층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장기적인 회복을 돕는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안내 자료를 지원해 자녀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최동하 청주교육장은 20일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 관련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LP 가스 폭발 사고는 지난 13일 오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대 주민 10여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다쳤고, 인근 아파트·상가·차량 유리창이 깨지고 내외부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청주시가 전날 밝힌 피해 현황(오후 2시 기준)에 따르면 아파트 284건, 주택 152건, 상가 54건, 차량 47건 등 모두 537건이다. 인명피해는 17명이다. 이 중 15명은 귀가했고 나머지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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