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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기열 기반 'EHS 히트펌프 보일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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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비 최대 4배 열 생산⋯SCOP 4.9 고효율 구현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는 공기열 기반 난방 솔루션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제품. [사진=삼성전자]

정부의 난방 전기화 보급 정책에 대응해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 제품은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투입 전기 대비 4배 이상의 열을 생성한다.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고효율 냉매 압축 기술을 적용해 영하 15도에서도 최대 70도의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실외기에는 전기 히터와 동파 방지 밸브를 적용해 열교환기와 배관 결빙을 방지했다.

제품 하단에도 배수 히터를 추가해 영하 25도의 혹한에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대용량 열교환기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바닥 난방 기준(출수 35℃) 계절성능계수(SCOP)는 4.9, 55℃ 조건에서는 3.78을 기록했다.

또 기존 냉매(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탄소 저감 효과를 강화했다. 톱날형 팬 구조를 적용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최소 35dB 수준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제품 제어기에는 7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난방과 급탕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하면 외부에서도 온도 확인과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정부는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44억 원 예산을 투입하고 가구당 설치비의 최대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난방 효율과 성능, 저소음, 사용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난방 전기화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30년까지는 신축 주택에 히트펌프 설치를 선택 사항으로 두되 이후에는 상당 부분 의무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난방 분야 전기화가 늦었지만 유럽 등은 이미 의무화 수준까지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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