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원택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식사비 대납 의혹 등과 관련해 "더 이상의 정치공세는 낭비와 분열이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의원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안호영 의원과 일부 청년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정읍 식당 모임'과 관련한 일련의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일부 주장과 사실이 다른 내용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세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조목조목 반박한 뒤 수사기관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식사비 실제 결제 주체와 관련해 "해당 식사 자리의 결제 과정에 저는 일체 관여한 바 없다"며 "저와 수행 인력의 식사비는 별도로 처리되었으며, 전체 식사비 결제 방식이나 과정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지 못했고 관여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또 모임이 마련된 경위와 관련해 "해당 모임은 제가 주도하거나 기획한 자리가 아니다"며 "지역 청년들의 요청과 제안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저는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책 간담회 여부 및 선거운동 성격과 관련해 "해당 자리는 청년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성격의 자리였다"면서 "저는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수준의 대화를 나눴을 뿐, 특정 지지를 호소하거나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은 식당 사장이나 일부 참석자들의 증언으로 확인되는 데도 불구, 안호영 후보 측이 일부 주장만을 근거로 사실을 단정하고 정치적 공세로 확대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표명했다.
그는 끝으로 "저는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객관적 진실이 밝혀지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CCTV 등 확인 가능한 모든 자료를 통해 명확히 규명될 것이고,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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