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석유화학 업계를 대표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20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업계 공동 성명을 통해 "공급망 안정과 국민 생활 필수소재의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성명에는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LG화학, SK지오센트릭 등 주요 33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업계는 나프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설비가동률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또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과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주요 제품의 국내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공동성명은 중동 전쟁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업계가 한목소리로 위기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석유화학 산업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며, 협회 또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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