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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를 남부권 판교로”…‘산업 대전환’ 1호 공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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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P 150조·일자리 10만개 목표…AI·로봇·양자 중심 AX 도시 선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산업 대전환’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1호 공약 발표회를 열고 ‘3대 비전·5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9일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3대 비전으로 △경제 재도약 △민생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을 제시했고, 5대 핵심 공약으로는 △산업 대전환 및 일자리 창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민생경제 회복 △청년 기회도시 조성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내걸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1호 공약인 ‘대구 산업 대전환’이다. 김 예비후보는 “2035년까지 GRDP를 150조 원 규모로 두 배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를 남부권 ‘판교’로 육성하고, 양자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AX(인공지능 전환)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수성알파시티 일대에 5천500억 원 규모의 국·시비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또 수성알파시티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 2030년까지 AX 전문인력 5천 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혁신도 강조했다. 정부의 메가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로봇·미래모빌리티·의료헬스케어·반도체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9일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년 정책도 포함됐다. 그는 메가 샌드박스 규제, 초저가 AI 인프라 제공, 지역 인재 공급 확대 등 이른바 ‘3대 프리(Free)’ 전략을 통해 청년 창업과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250억원 규모의 대구·경북 통합 모펀드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 자펀드를 조성하고, 첨단산업 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병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를 다시 산업화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도전하고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AX 도시 조성과 수성알파시티 관련 공약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사업과 궤를 같이하는 측면도 있어, 시정 연속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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