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4·19혁명 66주년 서울시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b7e00ca9721cf5.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범죄 혐의를 지우기 위해 사법부를 겁박하고 조롱하면서도 국민 앞에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4·19 선열들이 바랐던 것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 정의와 상식이 흔들리지 않는 사회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현실은 어떻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공소 취소를 뻔뻔하게 밀어붙이는 폭주가 전 국민에게 생중계되고 있고, 대통령의 측근들은 범죄 혐의가 있어도 당당히 활보한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무도한 헌정질서 유린을, 민주주의를 지켜낸 선열들이 보신다면 실로 통곡하실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면 그 사회의 정의는 무너지고, 민주주의의 원칙이 흔들리면 자유와 번영 역시 위태로워진다"며 "법과 원칙이 예외 없이 존중받고 자유와 정의가 상식이 되는 사회, 그것이 바로 4·19 정신을 계승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서울은 시민의 꿈이 모인 삶의 터전이자,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내야 할 최후의 현장이다. 자유롭고 책임 있는 공동체, 성숙한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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