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가 고객가치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2026 'LG어워즈'를 열고 주요 사업 성과를 낸 조직과 구성원을 시상했다.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어워즈에 참석해 "우리가 만들어야 할 가치는 기술이나 제품 자체가 아닌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며 "하나의 목표에 집중한다면 고객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 심사단이 남긴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말에 LG의 존재 이유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구광모 ㈜LG 대표가 16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어워즈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LG]](https://image.inews24.com/v1/5b455a620da02d.jpg)
LG어워즈는 한 해 동안 고객가치 혁신 성과를 낸 조직과 구성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 시작 이후 누적 4700여 명의 수상자와 583개 과제를 배출했다. 올해 행사에는 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고객 심사단, 수상자 등 약 550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고객감동대상 4건을 포함해 고객만족상 33건, 고객공감상 54건 등 총 91개 과제, 730명이 수상했다. 특히 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에서 조 단위 수주와 공정 혁신, 원가 경쟁력 개선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광모 ㈜LG 대표가 16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어워즈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LG]](https://image.inews24.com/v1/645865c26172ff.jpg)
고객감동대상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입자경계 코팅 95%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이 포함됐다. 양극재 내부 입자 경계까지 코팅해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균열 문제를 해결한 이 기술은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로부터 수조 원 규모 수주를 이끌어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스마트 안테나·5G 텔레매틱스 모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텔레매틱스와 안테나를 통합해 차량 외부 안테나를 줄이면서도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 완성차 고객사의 설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능형 자율제조(AX) 기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와 LG화학 자회사 아베오(AVEO)의 신장암 환자 보험 승인 기간 단축 사례도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아베오의 페니 버틀러 시니어 디렉터는 해외 현지 임직원으로는 처음으로 개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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