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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고생"…돌아온 늑구, 푸바오 잇는 동물스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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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전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무사히 포획되면서, 시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늑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늑구를 보러 가고 싶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오월드 예상 풍경' 이라며 늑구를 보러 오월드에 몰린 인파를 합성한 AI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월드 예상 풍경' 이라며 늑구를 보러 오월드에 몰린 인파를 합성한 AI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7일 0시 44분께 늑구는 마취총에 맞아 성공적으로 포획됐다.

지난 8일 오월드를 탈출한 뒤 9일 만이다.

늑구는 포획 후 오월드 내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 초기 진료 결과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혈액검사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월드 탈출 후 포획 기간이 길어지면서 늑구를 걱정하던 시민들은 환영하는 목소리를 냈다.

시민들은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이제 밥 많이 먹고 푹 쉬자" "고생 많았을텐데 건강해서 다행" "수색팀 분들도 너무 고생하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월드 예상 풍경' 이라며 늑구를 보러 오월드에 몰린 인파를 합성한 AI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병원에 다녀온 뒤 회복중인 늑구 [사진=대전시 엑스]

오월드에 늑구를 보러 가고 싶다는 기대감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늑구가 돌아온 오월드 풍경 예상' 이라며 오월드 늑구 사육장 앞이 늑구를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풍경을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 만들기도 했다.

늑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탈출 전문 늑구' 라고 소개된 AI 합성 사진도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대전관광공사에 늑구 굿즈와 오월드 마스코트 늑구 캐릭터, 늑구월드, '늑구의 모험' 동화책, 늑구 발바닥 빵, 한정판 '귀환 기념 티셔츠' 등을 만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대전시도 이날 새벽 2시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늑구 스케치 합성물과 함께 '늑구야 어서와' 라고 쓰인 게시물을 올린 뒤 구조된 직후 늑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며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오월드 예상 풍경' 이라며 늑구를 보러 오월드에 몰린 인파를 합성한 AI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병원에 다녀온 뒤 회복중인 늑구 [사진=대전시 엑스]

다만 오월드가 개장하기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시설 관리 등 준비가 끝나야 개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며칠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장 이번 주말에는 문을 열기 어렵다"고 말했다.

늑구가 지내던 공간이 한정된 동물사가 아닌 3만3000㎡ 면적의 넓은 방사형 사파리여서, 활보하고 있는 20여마리 가운데 늑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사 관계자는 "늑구에 이름표 등 일정 표식을 해 알아볼 수 있게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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