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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재보궐 무산 의심에 "꼼수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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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비워두면 국민이 용서하겠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서울 용산구 사회복지기관인 '만나샘'을 방문해 이원이 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4.17 [국회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서울 용산구 사회복지기관인 '만나샘'을 방문해 이원이 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4.17 [국회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6·3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선거 판세에 따라 선거구 획정 시한 이후 사퇴해 보궐선거가 무산될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관측에 대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그런 꼼수는 쓰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정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구에서 취약계층 급식 지원 배식 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사퇴 시한을 넘겨 재·보궐선거를 1년 늦게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 것 같은데, 절대 그럴 일 없다"며 "1년간 비워두면 국민들의, 지역 유권자들이 용서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파란 바람이 불어서 분위기가 좋다고 언행을 실수하거나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후보들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상반기 재·보궐선거는 4월 30일까지 공석이 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만 현역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시한은 5월 4일까지여서 5월에 의원직에서 물러난다면 상반기 보궐선거는 불가능하게 된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추미애(경기지사 후보·경기 하남갑) △박찬대(인천시장 후보·인천 연수갑) △박수현(충남지사 후보·충남 공주부여청양) △민형배(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광주 광산을) △이원택(전북지사 후보·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전재수(부산시장 후보·부산 북갑) △김상욱(울산시장 후보·울산 남갑) 의원이 사퇴를 앞두고 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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